KISA, 2021년 해외 개인정보보호 무료 컨설팅 지원 사업 진행
KISA, 2021년 해외 개인정보보호 무료 컨설팅 지원 사업 진행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5.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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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GDPR 또는 美 CCPA 적용 국내기업 15개 선정…5월 28일까지 접수
한국인터넷진흥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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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비자보호법(CCPA)의 적용을 받는 영세·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해외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희망 기업의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해온 이 컨설팅은 그간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컨설팅 분야에 EU GDPR 뿐만 아니라 미국 CCPA 항목을 추가했다.

KISA는 신청기업의 현황, GDPR 또는 CCPA 대응 준비도, 시급성·필요성, 컨설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분야별 중복 없이 총 15개 기업을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사업 설명회 ▲컴플라이언스 현황 점검 및 인터뷰 ▲이행조치방안 ▲내부 직원 교육 및 사후 간담회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KISA 김주영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국내 기업의 EU GDPR 및 미국 CCPA 준수 수준을 향상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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