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나이드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세이프티 뷰(EcoStruxure Triconex Safety View)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세이프티 뷰는 업계 최초로 안전 및 사이버 보안 인증을 모두 받은 바이패스 및 알람 관리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 운전자, 유지보수 엔지니어 및 플랜트 관리자는 향상된 디지털 기능을 통해 바이패스 상태를 확인하고, 공정 가동부터 정지 과정까지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세이프티 뷰는 설비 중단을 예방하여 가동 시간을 개선하는 동시에 유지보수 및 엔지니어링 비용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운영의 수익성 개선은 물론, 더 나은 총소유비용(TCO)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에서 IEC 62443-4-2에 따른 보안 레벨 SL1과 IEC 61508에 따른 Systematic Capability 3(SC3) 인증을 받아 안전 무결성 레벨 3 (SIL 3)의 안전 관련 설비에까지 사용할 수 있어 석유 및 가스, 정유, 전력 등 고위험 산업군에서 안전, 사이버 보안, 위험 감소 및 지속적인 운영에 대한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하니 푸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정자동화부문 부사장은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세이프티 뷰는 작업자에게 플랜트 상태에 대한 실시간 뷰를 제공하기 때문에 작업자, 생산 및 이익에 대한 위험을 더 빠르고 더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궁극적으로 장기적으로 비즈니스에서 더 나은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