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와 데이터 센터 운영자들의 복잡한 혼합 400 기가비트 이더넷(GE)과 하위 멀티 스피드(200/100/50/40/25/10GE)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 검증을 지원하는 새로운 아레스원-S(AresONE-S) 400GE 테스트 시스템을 18일 발표했다.
데이터 센터 운영자들은 그동안 100GE NRZ(non-return-to-zero) 기반 기술을 폭넓게 활용해 왔다. 그러나 400GE처럼 이더넷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짐에 따라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와 멀티레이트 속도 환경에 대한 새로운 혼합 신호가 생성되고 순방향 에러 보정(FEC)이 필요해진다. NRZ에서 PAM4(pulse amplitude modulation level-4)로 전환하려면 두 가지 인코딩 유형을 모두 테스트해야 한다.
키사이트 아레스원-S 테스트 시스템은 여러 이더넷 속도에서 데이터 전송 오류를 탐지하고 디버깅하는 6.4 Tbps 부하 및 스트레스 트래픽을 제공한다. 또한 아레스원-S를 사용하면 여러 시스템을 동시에 동기화할 수 있어 하나의 테스트 시스템을 사용한 25.6 Tbps 네트워킹 디바이스와 장비 테스트가 가능하다.
키사이트의 아레스원-S 테스트 시스템은 △차지하는 랙 공간을 최적화하는 초고밀도 2 RU(rack unit) 고정형 섀시 △광범위한 네트워킹 프로토콜과 데이터 플레인 트래픽으로 엔드투엔드 테스트를 실행하여 네트워크 인프라 성능을 테스트하는 레이어 2 및 레이어 3 프로토콜 에뮬레이션 플랫폼인 IxNetwork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 7가지 400GE PAM4 및 100GE NRZ 속도에 대한 단일 테스트 플랫폼: 400/200/100/50GE PAM4 및 100/50/40/25/10GE NRZ를 통해 모든 속도와 FEC 방법을 테스트하며 미래 대비 투자효과 입증 등을 제공한다.
키사이트 네트워크 테스트 및 보안 솔루션 부문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램 페리아카루판은 "데이터 센터 운영자들은 계속해서 진화하는 여러 신호 기술과 이더넷 속도가 포함된 복잡한 환경을 다루고 있다"며, “아레스원-S는 다른 400GE 테스트 플랫폼의 포트 밀도를 두 배로 늘려주며 고객이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장비를 검증하는데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 요구사항에 맞게 확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