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KERIS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 교육환경 안정적 제공
네이버클라우드, 'KERIS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 교육환경 안정적 제공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5.06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기준 매일 동시이용자 10만 여명 화상수업에 참여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박혜자의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이 온라인개학 2개월째를 맞아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 3월 새학기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은 초·중등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특성을 반영한 교수학습 활동 기능을 통해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화상수업시스템은 교사들의 원활한 수업 진행과 학생들의 실질적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실시간 쌍방향의 교수학습 활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KERIS는 실시간 쌍방향의 화상수업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작년 8월 공공 LMS 고도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9월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 및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12월부터 올 2월까지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각 개발 과정은 국내 에듀테크 중소 기업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KERIS와 화상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온더라이브는 화상수업의 본질적 목적에 맞춰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초기단계부터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개발 과정 전 단계에 현장 교사들과 상시 소통함으로써 기본적인 화상회의 서비스를 넘어선 교육 전용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

현장의 모니터링을 통해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은 단순히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수준을 넘어서 기본적인 출결 체크, 학습현황 관리와 함께 다양한 디지털 및 아날로그 학습 자료를 편하게 보여주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수 있었다. 

e학습터 화상수업 서비스는 2021년 3월 동시최대 접속 7만명을 시작으로 4월 기준 일평균 10만명, 일 누적 사용자 15만명을 기록하며 일선의 교사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KERIS는 관계자는 “공교육 운영 형태의 하나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하도록 학교현장에 안내하면서 클라우드를 통해 지연 없는 안정적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지속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올 하반기 현장에서의 원격수업 방식에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프라 증설을 계획하는 등의 서비스 발전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