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클라우드 센터 및 행정망 디지털 전환 핵심 요소로 제안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이 개방형 운영체제(OS)가 설치된 PC 단말기에 틸론의 VDI 접속 클라이언트인 ‘링커(Linker)’를 탑재해 제공하는 ‘제로 어플라이언스(Zero Appliance)’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향후 5년간 수 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디지털 대전환 사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는 틸론이 그 동안 축적한 기술적 경험과 고객사의 요청사항 및 이를 제공하는 원천 기술, 국가 디지털 대 전환을 위한 보안 정책 등을 총 망라하는 사업의 출발점으로 현재 국내외 10개사 이상의 단말기 제조사 및 운영체제 개발사가 틸론 파트너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 전략’은 DaaS(Desktop as a Serv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단말기, 운영체제, 틸론 ‘링커’ 삼위일체 구성은 공공 클라우드 센터 및 행정망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요소로 자리잡았다.
틸론은 30여 종의 각 제조사 단말기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도록 운영체제 탑재 및 VDI 접속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미 완료했고, 사용환경 적합도 및 성능 검증을 거쳐 오는 12일 틸론의 연례 마케팅 행사을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디지털 뉴딜과 클라우드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전환(DX),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워크 등 세계 정부와 기업의 업무환경 및 교육환경에 대한 올바른 변화 방안을 제시하고 클라우드 시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제언을 할 것”이라며, “행사에서 출시하는 ‘디스테이션(Dstation) 9.0’과 ‘디캔버스(Dcanvas) 2.0’은 국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대규모 공사를 시작하는 기반이 될 것이고, 디지털 혁신과 제로 트러스트 생태계의 OS로 자리매김해 단지 제품의 ‘기술적 혁신’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고객 대응에서의 혁신도 함께 이루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시장 공략의 시작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