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미디어, 엘포인트 앱 UI·UX 중심 개편
이지미디어, 엘포인트 앱 UI·UX 중심 개편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1.05.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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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에이전시 ㈜이지미디어가 롯데멤버스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L.POIN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주목적은 이원화돼 있던 엘포인트(L.POINT)와 엘페이(L.PAY)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는 데 있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엘포인트 앱에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했고 4,000만 엘포인트 회원들이 별도 가입 없이도 엘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롭게 개편된 앱에서는 혜택, 쇼핑, 엘페이, 포인트, 금융 5개 탭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한 페이지에서 스크롤링 되는 구조로 많은 정보를 담기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각 탭의 특징에 맞게 콘텐츠를 재배치했다.

이지미디어는 이번 사업에서 기획, 디자인 및 퍼블리싱에 이르는 UI/UX 기능 구현을 담당했다. 포인트 적립과 간편결제라는 본질에 집중한 서비스 구성으로 간결하고 쾌적한 사용성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한다. 

그리고 결제부터 적립과 혜택까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와 기능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는 설명했다.

그 외에도 플러스 적립, 보너스 리워드와 같은 로열티 프로그램을 강조해 사용자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했으며, 흔들어 결제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했다고 전했다.

디자인 키워드는 Radius Module, Shadow, 그리고 L.POINT Blue로 정의했다. 정보를 그룹화해 전달하기에 효과적인 둥근 모듈과 각 콘텐츠의 시각적인 계층 구분을 위한 그림자 효과를 적절히 사용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엘포인트 앱의 익숙함을 고려해 부드럽고 친근한 블루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엘포인트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지미디어 관계자는 “흩어진 메뉴 트리를 통합, 개선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고 포인트와 결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해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화면을 구성하고자 했다”며 “통합 앱을 통해 편리하고 친근한 엘포인트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미디어는 1999년 설립돼 다양한 업종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으며,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한 요구 분석과 UI/UX 설계 및 기획, 그리고 검증되고 고도화된 개발 로직 적용으로 고수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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