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3상 무정전전원장치 '갤럭시 VL' 선보여
슈나이더일렉트릭, 3상 무정전전원장치 '갤럭시 VL' 선보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4.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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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식 설계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용량 확장 가능
슈나이더일렉트릭은 3상 무정전전원장치 '갤럭시 VL(Galaxy VL)'을 선보였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3상 무정전전원장치 '갤럭시 VL(Galaxy VL)'을 선보였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갤럭시VS(20-150kW)의 용량 확장 모델인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갤럭시 VL(Galaxy VL) 제품을 선보인다.

‘갤럭시 VL’은 확장 가능한 모듈식 아키텍처를 통해 200kW부터 500kW(400V 및 480V)까지 전력 용량을 확장해 중대형 및 엣지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상업 시설 및 산업 시설까지 지원한다.

갤럭시 VL(은 콤팩트한 설계로 평균 8m2(약 3평)을 차지하는 다른 제품보다 50% 크기가 작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납축전지(VRLA)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와 비교할 때, 최대 70%의 총 공간을 절약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센터나 제한된 공간에서 설비 투자(CapEx)비용을 절감한다.

갤럭시VL은 기계 작동 상태일때 전원 모듈을 추가하거나 교체하는 과정에서 관리자에게 안전을 제공하는 라이브 스왑 기능을 도입했다. UPS 및 PDU와 같이 저전압 전기 장비에 모듈을 삽입하거나 제거하는 동안 전력이 연속적으로 공급된다. 관리자는 라이브 스왑 기능을 통해 전원 모듈을 삽입하거나 제거하는 동안에 바이패스 유지 또는 배터리 작동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향상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 시큐어파워사업부 본부장은 "새로운 에너지 효율적인 갤럭시 VL은 설치 공간과 소유 비용을 최소화해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도록 설계됐다”며, "갤럭시VL은 변화하는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에 맞춰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성에 목표를 맞춘 제품으로, 중간(미드레인지) 부문에서 시장의 격차를 확보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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