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 '아기바람 선풍기' 명성 그대로 '1등급 창문형 에어컨'에 담았다
한일전기, '아기바람 선풍기' 명성 그대로 '1등급 창문형 에어컨'에 담았다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1.04.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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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기용 선풍기 시장을 열었던 ‘한일전기’가 이번엔 창문형 에어컨에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일전기는 ‘초초미풍 아기바람 선풍기’을 앞세워 무조건 ‘강한바람’을 앞세우던 국내 선풍기 시장에 ‘약한바람’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선풍기 시장의 트랜드를 완전히 바꿔버린 국내 대표 종합가전 전문기업이다.

한일전기가 약한 바람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보다 기존 선풍기의 바람이 아기에게는 너무 자극적이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선풍기에서 가장 약한 바람 세기였던 ‘미풍’조차, 아기나 노약자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강한 바람이었던 것이다.

한일전기 초초미풍 아기바람은 모터를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상 일정 회전 수 이하로 작동할 때 진동이나 소음에 취약해지는 선풍기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아기 전용 선풍기라는 틈새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매년 여름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일전기의 이러한 도전은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 설치를 위한 별도의 타공이 필요하지 않아 최근 급증하고 1인 가구와 메인 에어컨 외 보조 에어컨 설치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일전기가 출시한 ‘한일 1등급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은 이러한 창문형 에어컨의 구조적 특징에 ‘아기바람’이라는 저자극 바람을 더해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창문형 에어컨’을 컨셉으로 개발됐다.

실제로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무더운 여름에도 아기의 체온 저하 우려로 에어컨의 사용을 자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여름에도 선풍기 바람에 의존해 여름을 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반대로 아기의 체온이 너무 올라 태열로 고민하게 되는 부모들도 많은 상황이다. 그야말로 에어컨을 켜도 고민, 꺼도 고민인 상황이 초보 부모들에게 심심치 않게 관찰되는 것이다. 한일전기는 이에 착안해, 아기를 위한 창문형 에어컨을 개발했다.

한일 1등급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은 아기를 위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어컨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저자극 냉방 모드인 ‘아기바람’ 모드 외 12단계에 걸쳐 냉방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와 사용 환경에 따라 폭넓게 에어컨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타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소음과 에너지 소비효율 문제도 개선해 저소음 냉방을 실현했으며, 특히 올해 모델은 디지털 인버터 방식의 BLDC 모터를 채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제품 답게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우려되는 전기요금의 걱정을 덜 수 있으며, 무엇보다 올해 신생아와 다자녀 가구에서 누릴 수 있는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지원 사업’의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제품 구매 비용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한일전기의 이러한 틈새시장 공략은 곧장 시장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름을 앞두고 진행한 3차에 걸친 예약 판매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한 것이다. 3차 예약판매 이후에도 구매를 원하는 아기 부모들의 추가 판매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한일전기는 긴급 물량을 확보해 4차 예약판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올 여름 긴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미리 아기용 에어컨을 마련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한일전기 직영몰 마이한일 관계자는 “한일 1등급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은 제품 컨셉에 맞게 아기를 위한 공간에서 사용할 에어컨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 아기용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부모님들의 요청에 힘입어 4차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 1등급 창문형 에어컨의 사전예약판매는 한일전기 직영 온라인몰 마이한일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한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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