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월드 IT쇼 2021'서 AI·메타버스 기술·서비스 선보인다
SKT, '월드 IT쇼 2021'서 AI·메타버스 기술·서비스 선보인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4.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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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AI 반도체부터 인공지능 기술 적용된 생활 서비스까지
SKT 홍보 모델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로 가득찬 미래'를 주제로 준비한 WIS 2021 SKT 전시 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SKT 홍보 모델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로 가득찬 미래'를 주제로 준비한 WIS 2021 SKT 전시 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21~23일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1(WIS 2021)'에서 인공지능(AI)와 메타버스 관련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SKT는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로 가득찬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 ICT 기술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 기술 총 12개를 전시한다. 

SKT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의 핵심 두뇌 AI 반도체 '사피온(SAPEON)'과 함께 코로나 방역을 돕는 인공지능 로봇,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가 탑재된 이어셋 ‘누구 버즈’와 인공지능 전기차 등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인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핵심 두뇌에 해당한다.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시행한다. SKT는 작년 12월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적용 가능한 AI 반도체 '사피온'을 자체 개발해 공개한 바 있다.

이번 WIS에서는 관람객들이 '사피온'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대형 구조물 형태로 제작된 '사피온'을 통해 칩셋의 형태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글로벌 톱 수준의 반도체 회사가 개발한 그래픽처리장치와 데이터 처리 속도를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는 등 SKT가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T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생활 속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국내외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미래 서비스도 SKT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SKT 송광현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관람객들이 AI와 메타버스로 가득한 미래 세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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