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벡터, ADAS·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윈드리버-벡터, ADAS·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4.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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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윈드리버는 벡터와 협력해 오토사 어댑티브(AUTOSAR Adaptive) 표준 기반의 ADAS 및 자율주행 기능 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토사 어댑티브 표준은 차량 출시 이후에도 기능성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의 협력 솔루션은 벡터의 오토사 어댑티브 기술과 윈드리버의 실시간 운영체제(RTOS) 브이엑스웍스가 포함된 신제품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로 구성된다.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의 개발, 구축, 운영 및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양사 협력 솔루션은 엄격한 실시간성을 필요로 하는 안전 필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SOA 구성요소를 통해 다양한 임계도가 혼재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사이라 리처드슨 윈드리버 최고제품책임자는 "자동차 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성과를 선보이는데 걸림돌이 되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가고 있다. SOA 접근법을 통해 복잡성을 줄이고 소프트웨어 재사용성을 극대화하여 자동차의 개발, 배포, 관리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의 속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벡터와의 협업으로 윈드리버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시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검증된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지능형 서비스 방식의 엣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율 주행 차량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르쿠스 외텔 벡터 제품 개발 매니저는 “오토사 어댑티브와 같은 표준 기반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보다 빠르게 자율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급망 내 다른 기술들과의 상호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다”며 “윈드리버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의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고, 양사 고객들이 빠르게 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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