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아스트라제네카와 새로운 AI 연구 프로젝트 진행
엔비디아, 아스트라제네카와 새로운 AI 연구 프로젝트 진행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4.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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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DGX 시스템은 약물 발견을 가속화하고 있다.
엔비디아 DGX 시스템은 약물 발견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아스트라제네카, 플로리다대 학술보건센터, UF헬스와 신경망 아키텍처인 트랜스포머를 활용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트랜스포머 기반 신경망 아키텍처를 통해 연구자들은 사전훈련 중에 수동으로 레이블링된 예제를 사용할 필요없이, 자가지도 학습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하여 약물 발견에 사용되는 화학 구조용 트랜스포머 기반 AI 모델을 개발중이다. 이 모델은 영국 내 최대 슈퍼컴퓨터가 될 캠브리지-1에서 실행되는 최초의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또한, 오픈소스 형태로 제공되어 연구자와 개발자들은 엔비디아 NGC 소프트웨어 카탈로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컴퓨팅 기반의 신약 발견을 위해 엔비디아 클라라 디스커버리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다.

UF헬스는 NGC에서 이용가능한 엔비디아의 최첨단 메가트론 프레임워크와 바이오 메가트론 사전교육 모델을 활용하여 오늘날 최대 임상 언어 모델인 게이터트론(GatorTron)을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NGC 애플리케이션에는 DNA의 접근가능한 영역을 식별하는 딥 러닝 모델인 에이텍웍스(AtacWorks)와 희소하고 모호하거나 노이즈가 많은 데이터에서 생체 분자의 구조를 추론하는 툴인 MELD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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