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포테크놀로지-인텔,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 출시
상포테크놀로지-인텔,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4.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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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기술 결합
상포테크놀로지(오른쪽) 및 인텔 로고
상포테크놀로지(오른쪽) 및 인텔 로고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상포테크놀로지가 인텔과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솔루션 ‘상포 EDS’ 고성능 버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포 EDS(Enterprise Distributed File Storage 대용량 분산파일 처리 스토리지)’는 지난 7개월 동안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기술과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하는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인텔은 독창적이고도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했으며, 상포테크놀로지는 리소스 소비 절감과 성능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아키텍처를 적용시켰다. 데이터센터 구축 요구조건에 맞게 특별 설계됐으며, 인프라 통합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구축으로 고객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이더넷 기반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RoCe(RDMA over Converged Ethernet) 기술과 옵테인 플래시 메모리를 지원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성능 요건을 충족한다.

고객들은 ‘상포 EDS’ 도입으로 기존 데이터센터의 단점인 높은 유지보수 비용과 확장의 어려움, 짧은 라이프사이클,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데이터 사일로의 낮은 효율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인텔과 상포테크놀로지는 하드웨어와 고성능 아키텍처 기술을 통합해 고객의 데이터 처리 및 스토리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내년에 분산형 올플래시(All-Flash) 메모리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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