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네이버웹툰-왓패드, ‘콜리전 컨퍼런스’서 글로벌 공략 청사진 공개
네이버-네이버웹툰-왓패드, ‘콜리전 컨퍼런스’서 글로벌 공략 청사진 공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4.09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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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서 열리는 테크 컨퍼런스
한성숙, 김준구, 알렌 라우 3사 대표 첫 만남
네이버 한성숙 대표,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 왓패드 창업자 알렌 라우가 오는 21일 열리는 콜리전 온라인 세션에서 ‘새로운 창작자 세대의 강화’를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 왓패드 창업자 알렌 라우가 오는 21일 열리는 콜리전 온라인 세션에서 ‘새로운 창작자 세대의 강화’를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 네이버웹툰, 왓패드는 ‘콜리전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공략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 왓패드 창업자 알렌 라우가 오는 21일(한국시간) 열리는 콜리전 온라인 세션에서 ‘새로운 창작자 세대의 강화(Empowering the new generation of creators)’를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콜리전 컨퍼런스(Collision Conference)’는 오는 20일부터 22일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테크 컨퍼런스다.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컨퍼런스 웹 서밋이 주관하며, 매년 약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고, 1,250여개의 스타트업, 1,000여 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비즈 스톤(트위터 공동설립자), 피지 시모(페이스북 앱 총괄) 등 글로벌 테크 기업가들은 물론 존 토리(토론토 시장), 조셉 고든 레빗(배우)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연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21일 예정된 대담은 지난 1월 네이버가 약 6억여 달러에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한다고 밝힌 이후 공식석상에서 3사 대표가 처음 만나는 자리다. 네이버-네이버웹툰-왓패드 대표의 온라인 대담의 진행은 NBC 저널리스트 제이콥 와드가 맡는다. 3사 대표는 향후 글로벌 전략, 창작자들의 글로벌 히트작, IP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전세계 Z세대가 주목하는 웹툰, 웹소설은 물론 글로벌로 뻗어 나가는 네이버의 전략을 선보이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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