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클라우드-시큐브, 서버 OS 시장 공략 나선다
티맥스클라우드-시큐브, 서버 OS 시장 공략 나선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4.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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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개발, 영업∙마케팅∙기술지원 등 노하우 공유
(중앙 왼쪽부터) 이현욱 티맥스클라우드 대표, 이규호 시큐브 대표와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 왼쪽부터) 이현욱 티맥스클라우드 대표, 이규호 시큐브 대표와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티맥스클라우드(대표 이현욱)는 시큐브(대표 이규호)와 ‘국산 운영체제(OS) 및 보안 솔루션 영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티맥스클라우드의 리눅스 기반 서버 OS ‘프로리눅스’에 시큐브의 서버 보안 솔루션 ‘시큐브 토스’를 적용시킬 예정이다. 양 제품의 시너지를 통해 국산 OS의 보안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 진출 확대 및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고자 한다.

프로리눅스는 기업의 IT 인프라 규모에 최적화된 리눅스 기반 서버 OS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구분없이 효율적 운영을 실현한다. 기존 리눅스용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x86 장비와 호환할 수 있어 이질감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컴퓨팅∙머신러닝∙AI 관련 혁신 기술 적용이 용이하며, 대규모 시스템을 위한 통합 관리 툴을 제공해 손쉬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시큐브 토스는 시스템 접근 차단 및 내부 정보 유출 방지를 책임지며 강력한 보안을 돕는다. 접근 권한 통제, 홈페이지 파일에 대한 위∙변조 방지를 포함해 각종 해킹으로부터 컴퓨터 시스템을 보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큐브는 시큐브 토스를 프로리눅스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더욱 강화된 보안을 지닌 서버 OS로 안전한 IT 환경의 토대를 다질 수 있다.

이규호 시큐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국산 OS 고객에게 더욱 강력한 서버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시큐브와 티맥스클라우드 양사의 영업, 마케팅 및 기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영업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욱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프로리눅스와 시큐브 토스의 시너지는 고객이 오픈소스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IT 환경을 만드는 데에 있어 조합일 것”이라며 “시큐브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IT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일조하기 위한 제품 고도화 및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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