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증강현실 솔루션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 발표
PTC, 증강현실 솔루션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 발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1.04.0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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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6개 크기 공간에 AR 경험 구축 지원
PTC는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 솔루션을 출시했다.
PTC는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 솔루션을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PTC(한국지사장 박혜경)는 자사의 증상현실(AR)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뷰포리아에 새로운 오퍼링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Vuforia Engine Area Targets)’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서 PTC는 업계 최초로 최대 300,000 평방 피트 공간에 대한 몰입형 AR 경험 구축을 지원한다.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을 사용하면 약 축구장 6개 크기의 공간에 해당하는 시설 내에 AR 경험을 부여함으로써 사용자들이 각종 기계 장비를 보다 손쉽게 사용하도록 하고, 공간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메타포트와 라이카 3D 스캐너를 지원하며, 나브비스의 실내 이동 매핑 시스템을 적용한 에이리어 타겟은 실사와 동일한 측량 수준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여, 스마트팩토리, 복합 쇼핑몰, 오피스 등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디지털 캔버스와 더불어 이를 위한 고차원의 공간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공간 컴퓨팅은 떠오르는 주요 기술 중 하나로, 디지털 트윈 렌더링을 통해 기계와 사람의 작업은 물론 이들이 작동하는 환경을 지원한다. 제조 산업 환경에 구축하는 경우 AR을 통해 직원 간의 원활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며, 성과 관리를 위한 번거로운 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또한 공간 분석을 통해 기계 학습 기능을 개선하고 설계 및 공장 현장 작업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뷰포리아 엔진 에어리어 타겟은 대규모의 지속적인 AR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며 “건물 내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추가하거나, 공장의 근로자 및 관리자들에게 상황에 맞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PTC는 공강 컴퓨팅의 비전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핵심 기능과 구성 요소들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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