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오픈랜 솔루션 스택 출시
HPE, 오픈랜 솔루션 스택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3.3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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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기업 대규모 5G 오픈랜 구축 초석 마련
HPE 프로라이언트 DL110 제품
HPE 프로라이언트 DL110 제품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HPE가 전 세계 5G 네트워크 시설에 상업용 오픈랜을 구축할 수 있는 HPE 오픈랜 솔루션 스택(HPE Open RAN Solution Stack)을 31일 발표했다.

HPE 오픈랜 솔루션 스택은 HPE의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무선통신망용 인프라 블루프린트 및 통신 사업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한다. HPE의 서비스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코어에서 엣지까지 모든 통신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HPE 오픈랜 솔루션 스택은 업계 최초로 HPE 프로라이언트 DL110 Gen10 플러스 서버를 제공한다. 

HPE는 사내에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그룹(CTG)을 신설하는 등 업계 내 가장 광범위한 통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CTG에서는 상호 호환되는 오픈 솔루션 스택 제품군을 활용해 통신사 및 기업들이 새로운 5G 사업기회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일환으로 HPE CTG는 지난해 선보인 HPE 5G 코어 스택의 뒤를 이어 이번 HPE 오픈랙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들은 공동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 서로 연결되어 통신기업이 코어에서 엣지까지 모든 환경에서 리소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HPE 5G 코어 스택과 HPE 오픈랙 솔루션은 기존 오픈랜 소프트웨어를 HPE 오픈랜 솔루션 스택으로 시범 적용하고 최적화했다.  

오픈 클라우드 네이티브 5G는 가상 네트워크를 구동하고 기술적 진보를 통해 5G랜에서도 세분화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IT 하드웨어 산업 표준에 맞춰 설치됐다. 이에 통신 기업들은 HPE 오픈랜 솔루션 스택 도입을 통해 스케일 단위의 상업용 오픈랜 도입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필 모트람 HPE 커뮤니케이션테크놀로지그룹 부사장 겸 총괄은 “HPE는 안전한 개방형 솔루션 스택을 통해 엣지에서 클라우드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며 5G 경제 혁신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적화된 HPE 오픈랜 솔루션 스택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고객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왔다. 이를 통해 이번에 선보이는 HPE 프로라이언트 DL 110 Gen10 플러스 서버는 업계 최초로 오픈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서버로써 통신기업의 인프라 간소화, 비용절감, 효율성 증대 효과를 촉진하며 무선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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