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는 29일 개원하는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환아들을 위한 전용 공간 ‘아이들나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병원 생활을 하거나 방문하는 아이들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환아들이 힘든 치료 과정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병원 내부에 조성한 22평 규모의 놀이∙교육 공간이다. 아이들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 가보고 싶은 곳을 체험하고, 동화∙애니메이션 감상이나 게임∙색칠놀이 등을 할 수 있도록 120여편의 실감 콘텐츠를 꾸려 놓았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몸이 아파 병원을 찾거나 힘든 입원 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들이 양질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세상과 만나볼 수 있도록 ‘아이들나라’ 공간을 마련했다”며 “`19년 부산대병원, 이번 을지대병원에 이어 보다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용 병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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