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클럽하우스, '흐름드살롱' 리뉴얼 론칭
한국형 클럽하우스, '흐름드살롱' 리뉴얼 론칭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1.03.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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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음악 라디오 '흐름(HREUM)'이 실시간 음성 채팅 기능 ‘살롱(salon)’을 더해 ‘흐름드살롱 (HREUM de salon)’으로 리뉴얼 론칭한다고 밝혔다.

'흐름'은 DJ가 선곡한 음악플레이리스트 채널을 유저들이 청취하는 음악라디오 서비스이다. 해외 스포티파이(Spotify)의 성공전략을 모티브로 하여 지난 2020년 론칭했으며 1년여만에 누적회원 13만명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인 '살롱(salon)'은 음악을 감상하면서 음성 채팅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이다. 유저가 살롱을 만들어 지인을 초대하면, 흐름을 골라 음악을 함께 감상하면서 음성 및 텍스트로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하다.

㈜나이비 김동현 대표는 "최근, 소셜 오디오 플랫폼 ‘클럽하우스(Clubhouse)’가 인기를 끌며 오디오 콘텐츠와 오디오 플랫폼이 주류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며 "‘흐름드살롱’은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상의 공간 인 ‘살롱’에서의 만남과 대화라는 메타버스(Metaverse)적 요소를 적용하여 소통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증가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비는 TIPS 과제를 통해 개발한 ‘특징기반 오디오 저작물 자동검출’ 기술을 적용하여, 음악 저작권에 대한 관리 및 음악저작둰단체화의 계약을 통해 음악 송출이 합법적인 오디오 플랫폼으로 클럽하우스를 포함한 타 오디오 플랫폼들과 달리 음악 송출에 저작권 이슈가 없다. 

‘흐름드살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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