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 가입자 1년새 7.4배↑
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 가입자 1년새 7.4배↑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1.03.24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보다 큰 화면 ‘TV 서비스’ 주효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스마트홈트로 운동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스마트홈트로 운동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는 ‘카카오 VX’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의 누적 가입자수가 1년새 7.4배 증가하는 한편, 누적 이용자 수도 5배 넘게 뛰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모바일 및 IPTV로 유명 강사가 알려주는 40여 개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홈트의 이용률은 비대면이 일상화된 지난해 초부터 대폭 증가하기 시작했다. 누적 가입자가 매월 25%씩 고성장 한 것이다. 2020년 실제 이용자 수(UV) 증가율도 월평균 31%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홈트 TV 서비스 출시도 가입자 상승을 견인했다”며 “스마트폰 앱 대비 큰 화면을 통해 강사의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별도 조작 없이 TV만 켜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XaaS사업담당 상무는 “30∼40대 여성 고객들의 관심으로 시작했던 스마트홈트가 TV 서비스 출시 및 언택트 상황과 맞물려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령과 성별에 따라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