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개발된 바이오교정 치아교정의 한계를 극복
세계 최초로 개발된 바이오교정 치아교정의 한계를 극복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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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국내 개발됐지만 급속교정으로만 알려진 바이오교정 돌출입교정에 효과적

[생활정보] 휴가철과 방학기간 중에 미용관련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향이 높아진다. 평소 외모로 인한 콤플렉스나 자신감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성형외과나 안과, 치과등을 찾고 있다.

▲ 이경환 원장 (사진 제공 : 인천 논현동 다인 치과)

국내 성형기술이 높아 외국인까지 국내 성형관광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과 부분에서도 치아교정에 대한 높은 기술이 국내 치과의료진에 의해 개발되었지만 이에 대한 내용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경희 대학교 치과 교정과 정 규림 교수 팀에 의해 1996년에 바이오 교정이 개발되었으며, 바이오 교정의 교정방법인 급속교정만 대중매체에 알려져 있다.

바이오 교정은 교정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 때문에 일부 급속교정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그 범위는 급속교정 보다 훨씬 넓다고 한다. 바이오 교정은 절대적인 전, 후방 견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한 부위만 교정이 가능하고 심미성과 위생 등의 장점과 비 발치 등 다양한 교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중증도 이상의 돌출입 환자 (치아교정과 ASO 수술을 동반해서 단기간 교정치료 완성 ), 아래 턱이 돌출된 환자 ( 치아교정 및 아래 턱만 ASO 수술 )의 경우는 이런 바이오 교정을 통해 교정을 할 경우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교정치료 시 치근흡수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러나, Corticotomy ( 피질골 절단술 ), ASO ( Anterior Segmental Osteotomy, 전방분절골 절단술 ) 등의 외과적 수술이 동반 되기도 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고 한다.

바이오 교정술을 하고 있는 인천 논현동 다인 치과의 이경환 대표원장의 말에 따르면 바이오 교정의 외과적 수술을 동반한 교정( 전방분절골 절단술-ASO ) 환자의 경우 “치과 내원과 상담 치료계획에 있어서 설명을 충분히 듣게 된다 하더라도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쉽게 결정하지 못하지만, 의료진과의 신뢰가 쌓이면서 결정된다고 한다. 또한, ASO 수술의 경우 전신마취가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양악수술 ( BSSRO, Bilateral sagital splitting ramus osteotomy )과는 달리 국소마취와 의식하 진정요법 만으로 마취가 진행되며, 신경절단의 위험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전한 수술법이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걸림돌이 되어 바이오 교정을 하는 사례가 일반교정에 비해 많지 않은 이유가 바이오 교정이 잘 알려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이경환 대표원장은 말한다.

다만 성인의 경우 급속교정을 통해서 바이오 교정의 일부인 급속교정을 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국내 의료기술로 개발된 바이오 교정술이 점차 확산되어가고 있다.

최근 국내 경제상황에 비추어 볼 때 외국인 성형관광을 강남 중심으로만 형성 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범위를 확대 시켜 바이오 교정의 우수성을 토대로 한 치아교정술이 많이 알려질 필요성이 있다.

국내의 우수한 안면성형술과 치과교정술을 통해서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의 치료 관광유치가 더욱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국내의 바이오 교정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많이 알려짐에 따라 의료관광의 신규 고용창출과 같은 경제적 파생 효과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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