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작년 4분기 국내 워크스테이션 판매대수 점유율 1위
델테크놀로지스, 작년 4분기 국내 워크스테이션 판매대수 점유율 1위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3.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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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부품 수급과 공급망 역량, 시장 확대로 실적 견인
델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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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지난해 4분기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판매대수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집계한 2020년 4분기 워크스테이션 시장조사에 따르면, 델테크놀로지스는 판매대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성장을 기록하며 점유율 48.37%로 국내 브랜드 워크스테이션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이 델테크놀로지스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원활한 부품 수급과 우수한 공급망 역량, 그리고 시장 확대가 있다. 지난해 CPU 공급 부족과 팬데믹으로 PC 및 워크스테이션 업계에서 부품 수급난이 심화된 바 있지만, 델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공급업체들과의 공고한 협력관계 및 탁월한 공급망 관리 역량으로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이 가능했다. 

지난 4분기에는 전자상거래와 제조업 부문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국내 워크스테이션의 전통적인 주력 시장인 디자인, 건축,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디지털 컨텐츠 생산, 금융/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애널리틱스,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AR) 등 타겟 시장을 다변화하며,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확대하는데 노력했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부품 수급과 제품 생산, 공급망 관리를 통해 2년 이상 전세계 워크스테이션 시장점유율 1위, 지난해 4분기 국내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시장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전통적인 설계, 디자인, 엔지니어링 분야뿐 아니라 데이터 사이언스와 함께 프로슈머 컨텐츠 크리에이터 시장을 공략하여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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