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모빌아이-트랜스데브 ATS-로어그룹, 자율주행 셔틀 개발 협력
인텔 모빌아이-트랜스데브 ATS-로어그룹, 자율주행 셔틀 개발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3.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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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모빌아이-트랜스데브 ATS-로어그룹 3사는 i-크리스탈 자율주행 전기 셔틀 개발에 협력한다.
인텔 모빌아이-트랜스데브 ATS-로어그룹 3사는 i-크리스탈 자율주행 전기 셔틀 개발에 협력한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 자회사인 모빌아이와 트랜스데브그룹의 자율 이동 솔루션 부문인 트랜스데브 자율교통시스템(ATS), 모빌리티 솔루션 제조업체인 로어그룹이 자율 주행 셔틀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3사는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로어그룹이 제작한 i-크리스탈(i-Cristal) 전기 셔틀에 통합해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대중교통 서비스에 통합할 계획이다.

요한 융비르트 모빌아이 MaaS 부문 부사장은 “트랜스데브 ATS 및 로어 그룹과 협력을 통해 운송업계의 선구자를 위한 자율주행 기술 파트너로서 모빌아이의 글로벌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랜스데브의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 네트워크에 자율주행 i-크리스탈 셔틀을 통합해 대중교통 솔루션의 효율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다. 자율 이동성을 교통 네트워크 패브릭에 접목해 필요한 때와 장소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동시에 주행 차량을 최적화하고, 운송 비용을 낮추며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향후 1년간 모빌아이는 트랜스데브 ATS, 로어그룹과 협력해 모빌아이의 자율 주행 기술, 트랜스데브의 ATS 기술, 로어그룹의 산업 전문지식을 활용한 i-크리스탈 자율주행 셔틀을 통합,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3사는 2022년까지 생산을 위한 기술 설계를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프랑스, 이스라엘의 도로에서 차량을 먼저 시험 주행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2023년까지 자율주행 i-크리스탈 셔틀을 대중교통망에 배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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