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MWC 상하이 2021에서 재클린 시 화웨이 클라우드&AI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 겸 클라우드&AI 마케팅 부문장이 통신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안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5G' 포럼에서 연설한 재클린 시 화웨이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의 다음 단계'라는 연설에서 통신사들이 어떻게 풀스택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규모 디지털 전환을 향해 단계별 및 다방면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요를 설명했다.
재클린 시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통신사가 유비쿼터스 컴퓨팅 역량 , 특히 클라우드 역량을 개발하고 에코시스템을 종합하여 산업 혁신이 가능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화웨이는 기꺼이 통신사 및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새로운 산업의 꿈을 이뤄가고 디지털 시대의 가장 유니크한 기회를 만들어 갈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재클린 시 부사장은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는 화웨이가 제안하는 레퍼런스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이는 통신사가 디지털 오퍼레이션(Digital Operation), 디지털 트랜젝션(Digital Transactions), 디지털 생산(Digital Production),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 등 4가지 핵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디지털,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기반으로, 통신사는 다양한 서비스 요구와 단계에 따라 점진적으로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하도록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클린 시 부사장은 ICT 인프라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화웨이는 앞으로도 통신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디지털 전환의 선두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클라우드-파이프-디바이스 시너지를 활용하여 강력한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 날 포럼에서 빌 탕 화웨이 글로벌 기술 서비스 사장은 디지털 운영 혁신 포럼에서 4개 영역(서비스, 플랫폼, 기술, 환경)간의 시너지를 통해 통신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전략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