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과 구글 클라우드가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통신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 및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는 다수의 네트워크 및 엣지에서 5G 솔루션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다. 파트너십은 △차세대 인프라 및 하드웨어를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는 가상화된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 및 개방형 RAN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역량 가속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5G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연구 환경 출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네트워크 엣지에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등 세 가지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력으로 인텔은 5G 네트워크를 민첩성, 확장성이 뛰어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로 전환하는 것을 돕고자 하는 여정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인텔 및 구글의 통신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통합 솔루션은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현할 때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 및 엣지 구축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소매업, 제조업, 의료업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5G, 엣지,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돕는다.
셰일레시 슈클라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 겸 네트워킹 부문 총괄은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통해 5G의 잠재력을 커넥티비티 솔루션과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으로 활용, 네트워크 엣지에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며, “통신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면서,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소비자 및 엔터프라이즈 사용 사례에 적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제공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인프라를 계획, 테스트,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댄 로드리게즈 인텔 부사장 겸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 총괄은 “차세대 네트워크 전환의 물결은 5G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가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인텔은 구글과 함께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새롭게 부상하는 5G, 엣지 사용 사례를 위한 민첩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