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MWC상하이 2021 사전 행사 ‘공동번영 연결’ 포럼 개최
화웨이, MWC상하이 2021 사전 행사 ‘공동번영 연결’ 포럼 개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2.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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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MWC상하이 2021 행사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MWC상하이 2021의 사전 행사로 유네스코 후원 및 화웨이, GSMA, 중국 푸단대학교 환경경제연구센터 공동 주최로 '공동번영을 위한 연결' 포럼이 22일 개최됐다. 

이 포럼에는 마리아 레예스 마로또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페드루 누누 상투스 포르투갈 인프라·주택부 장관, 라슬로 팔코비지 헝가리 기술혁신부 장관, 사이푸딘 압둘라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부 장관 그리고 빈나뽀른 데바하스틴 태국 국가디지털경제·사회 위원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점차 통제되어 감에 따라 세계경제 회복도 이뤄지고 있다는데 동의했다. 또, 2030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와 파리협정의 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배출량 절감, 일자리 증가, 번역을 촉진하는 더 많은 이니셔티브의 필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 그리고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협업이 이 과정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캐서린 첸 화웨이 홍보·대외협력 부문 총괄 사장 겸 이사회 임원은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는 기술의 궁극적 지향점은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며 "디지털 기술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담당 사무총장보는 "ICT는 교육이 연속성과 포용성을 갖도록 지원하고, 대화형 웹사이트, 온라인 라이브러리, 동영상 강좌를 통해 평생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50개국 1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영어, 중국어 등 8개국 언어로 생중계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됐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면으로 혜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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