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공연제작사와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 손잡았다
LG유플러스, 공연제작사와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 손잡았다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1.02.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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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실시간 독점 중계
LG유플러스 관계자가 ‘명성황후’ 공연 실황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명성황후’ 공연 실황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가 공연제작사 에이콤, 서울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 함께 IPTV 서비스 ‘U+tv’,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실시간 독점 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는 상생 전략의 일환이다. 문화 활동이 힘들어진 고객들의 볼거리를 확대한다는 의미도 지닌다.

올해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새롭게 단장한 ‘명성황후’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 인정을 받은 대형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새로운 25년’ 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무대, 의상, 소품 디자인 등 전체적으로 진화된 모습으로 선보인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예술의전당과 MOU 체결 이후 함께하는 첫 영상화 사업으로 한국의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를 선보이게 됐다”며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얼굴 표정과 목소리 등을 실감나게 느끼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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