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신임 아태지역 회장으로 폴 매리엇 선임
SAP, 신임 아태지역 회장으로 폴 매리엇 선임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2.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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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리엇 SAP 아태지역 회장
폴 매리엇 SAP 아태지역 회장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AP는 신임 아태지역(APJ) 회장으로 폴 매리엇 회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폴 매리엇 회장은 SAP가 지난 32년간 아태지역에서 이룬 성과에 기반해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인도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SAP의 성장을 주도하고, 아태지역이 글로벌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다.

스콧 러셀 SAP 이사회 임원 및 고객성공 부문 총괄은 “SAP는 지난 30년 이상 아태지역 내 46,000개 이상의 기업에 지원해왔다”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폴 매리엇 회장 선임으로 아태지역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폴 매리엇 회장은 아태지역에서 25년간 기술 분야 및 비즈니스 리더로 활동했다. 폴 회장은 앞서 아태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미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클라우드의 성장과 고객 성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폴 회장은 “아태지역의 경제 성장에는 연간 170억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등 세계에서 가장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지역으로 추정되는 이면이 있다”며 “SAP는 2021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기 위한 클라이밋 21(Climate 21) 이니셔티브인 ‘21 in 21’에 동참해 탄소 배출량 절감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폴 회장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민첩한 조직이 성공할 것”이라며 “고객은 라이즈 위드 SAP를 통해 클라우드 상에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전환,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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