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HPC 기술로 NASA 인류 달 탐사 미션 성과 기여
HPE, HPC 기술로 NASA 인류 달 탐사 미션 성과 기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2.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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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에임스 리서치 센터 내, NASA의 Aitken 슈퍼컴퓨터가 설치된 모듈형 슈퍼컴퓨팅 시설.
캘리포니아 에임스 리서치 센터 내, NASA의 에이트컨 슈퍼컴퓨터가 설치된 모듈형 슈퍼컴퓨팅 시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HPE가 고성능 슈퍼컴퓨팅 파워를 바탕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에이트컨 슈퍼컴퓨터의 고도화된 시뮬레이션을 수행함으로써 로켓 발사 환경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등 인류 달 착륙 미션을 위한 프로젝트의 새로운 성과에 기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발사 예정인 NASA의 아르테미스 미션(Artemis mission)의 일환으로, 케네디 우주 센터 내 로켓 발사 시의 추진체 분리 및 발사 환경에 대한 신규 연구를 진행하며 NASA의 엔지니어들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인 우주선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HPE는 컴퓨팅 집약적인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용으로 제작된 HPE 아폴로 시스템을 통해 NASA의 에이트컨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더욱 향상된 컴퓨팅 파워는 올해 1월부터 공기역학 현상 이해에 핵심적인 NASA의 컴퓨터 유체 역학(CFD) 연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빌 마넬 HPE HPC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은 “HPE 아폴로 시스템을 바탕으로 NASA의 에이트컨 슈퍼컴퓨터 성능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인사이트 도출을 가속화해, 최초의 달 착륙 여성 우주인과 그리고 차기 남성 우주인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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