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1년 지원사업 순차 공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1년 지원사업 순차 공고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2.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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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및 만화관련 기업대상, 2월 5일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 공고

[아이티비즈 박시현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1년 2월 5일부터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도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공고한다.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은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인기를 위한 만화보다는 대안적 성격의 비활성 장르, 어린이 장르 등의 신규작품 창작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만화작가(예비 창작자 포함)를 대상으로 총 65개 과제를 선정해 1,380만원~2,30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 결과작품인 <문 밖의 사람들(김수박, 김성희)>, <자리(김소희)>, <인생의 숙제(백원달)> 등 다수의 작품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만화 독립 출판 지원사업’은 만화 유통시장의 다양성 확보와 창작자 중심의 만화 출판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를 대상으로 작가의 출판 역량 강화와 만화 시장 확대를 위해 신설된 신규 사업으로 총 45개 작품을 선정해 과제당 600만원~1,000원을 출판 컨설팅 및 출판, 국내 북페어 참가, 만화 전문 서점 제휴를 통한 프로모션을 지원 예정이다.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은 신규 작품을 준비 중인 만화가, 만화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신규 창작 만화 기획 및 개발, 취재 단계를 지원해 만화 IP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전용헬스장 진달래짐(유기)>, <우리반 숙경이(해밀, 뽀얌) 등 2020년 지원작품 중 다수가 네이버웹툰, 다음웹툰 등 플랫폼 연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총 9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7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은 만화전시, MCN 콘텐츠제작, 문화행사 등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만화IP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제작해 만화 소비층을 확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대 7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작품 번역 지원사업’은 우수만화의 외국어 번역·감수 및 제작비용을 지원해 우수만화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출판사, 에이전시, 웹툰플랫폼, 만화작가 등 한국만화 수출을 계획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55개 과제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 70개 지원과제 중 43개 과제가 태피툰(북미), 픽코마, 라인망가(일본), 빌리빌리, 콰이칸(중국), 델리툰(프랑스), POPS(베트남), Yeah1(베트남) 등 다수의 해외 플랫폼 및 출판사와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려 한국 웹툰의 세계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21년 지원사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기타 세부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략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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