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111억 7천만 달러로 전년과 비슷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20년 전세계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매출액은 111억 7천만 달러로 전년과 비슷하지만, 출하량은 12,407제곱인치로 2019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SEMI의 실리콘제조그룹(SMG)의 의장이자 신에츠 한도타이 아메리카 제품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담당 이사인 닐 위버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하반기에 300mm 웨이퍼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이기 때문에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가전제품 등 사실상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정밀하게 가공된 실리콘 디스크는 1인치에서 12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반도체 회로 기판 소재로 사용되어 그 위에 대부분의 반도체 칩을 생산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