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티맥스오에스, 국내 DaaS 시장 공략 나선다
시트릭스-티맥스오에스, 국내 DaaS 시장 공략 나선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2.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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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왼쪽)와 이동운 시트릭스코리아 지사장이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왼쪽)와 이동운 시트릭스코리아 지사장이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시트릭스는 티맥스오에스와 손잡고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공 및 일반기업 재택근무 지원 사업 확대 ▲DaaS시장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홍보 ▲특화된 비대면 업무 솔루션 공동 마케팅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19년 정부가 발표한 정부 PC의 개방형 OS 도입 추진 사업에 맞춰, 시트릭스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DI)인 ‘시트릭스 버츄얼 앱스 앤 데스크톱’과 티맥스오에스의 PC용 운영체제인 ‘티맥스오에스(TmaxOS)’을 결합하여 제공하기 위한 개발에 착수하여 호환성 검증을 이미 마쳤으며, 최근 1월 13일 행정안전부가 개방형 OS를 포함한 인터넷 DaaS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양사의 검증된 ‘개방형 OS 기반 DaaS 서비스’를 최적의 대안 솔루션으로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 기업의 재택근무 및 외부에서의 업무환경은 원도우 OS 기반의 노트북 기기에서 VPN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윈도우 7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마이그레이션 이슈 및 유지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에게는 시트릭스 VDI와 티맥스오에스의 개방형OS의 조합이 보다 경제적인 대안이 될 전망이다.

또한, VDI 기술은 OS를 비롯한 기업의 모든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중앙에서 배포 및 관리할 수 있어 재택근무 및 외부 업무에서 취약한 보안에도 강력한 보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기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원격근무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트릭스코리아 이동운 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최적의 원격근무 솔루션으로 고객 선택이 이어져 높은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티맥스오에스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환경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티맥스오에스 허희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형태가 완전히 변한 현 시대에서는 장소 및 기기의 제약 없이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티맥스OS와 시트릭스 VDI 솔루션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의 업무 유연성과 연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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