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용 화상회의 플랫폼 ‘케이티 비즈미트’ 출시
KT, 기업용 화상회의 플랫폼 ‘케이티 비즈미트’ 출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1.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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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SaaS 상품으로 서버구축 없이 앱 설치만으로 이용
KT 직원들이 KT AI 마케팅 통합관리 솔루션 ‘마케팅코치’를 시연하고 있다.
KT 직원들이 KT AI 마케팅 통합관리 솔루션 ‘마케팅코치’를 시연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문화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인 ‘케이티 비즈미트(KT BizMeet)’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티 비즈미트는 코로나로 인해 일상화 되고 있는 화상회의, 스마트 오피스(재택근무), 화상교육, 화상상담은 물론 대규모 인원이 온라인에 동시접속해 진행하는 세미나인 웨비나(web+seminar)까지 가능한 화상 통합서비스 솔루션이다.

케이티 비즈미트의 주요 기능은 ▲최대 5,000명까지 접속 가능한 환경 ▲깨끗한 화질과 음질 보장 ▲여러 종류의 코덱 연동으로 인한 영상∙음향∙주변기기 완벽 호환 ▲보안 강화를 위한 회의 종료 후 임시데이터 삭제 등이다.

또한 케이티 비즈미트에서는 영상 왜곡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하단 메뉴∙우측 메뉴, 메뉴 숨김∙고정 등으로 직관적이고 깔끔하게 화면의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회의 템플릿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개인 버튼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KT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통해 이 모든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Saa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구독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서버 구축이 필요 없이 앱만 설치하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사용자는 월 단위로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한다. 케이티 비즈미트도 별도의 내부 서버 구축 필요 없이, 가입한 상품에 따라 요금만 지불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KT 비즈미트를 새하컴즈와 협력해 출시했다. 새하컴즈는 국내 최다 사용 화상 솔루션 개발사로, 국내외 1,200여개 고객사의 화상 솔루션 구축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케이티 비즈미트 출시를 시작으로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업무에 도움이 될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업종 특화 SaaS화를 준비하고 있다. KT는 올해 다양한 업종에서 우수한 솔루션 기업 제휴를 통한 클라우드 SaaS 상품출시를 추진 중이다.

KT 클라우드/DX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케이티 비즈미트는 코로나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고 재택∙원격근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aaS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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