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휴가철 네트워크·통화량 증가 대비 강화
LG유플러스, 휴가철 네트워크·통화량 증가 대비 강화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5.07.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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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에 맞춰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사전 점검 및 최적화를 실시, 교환기와 기지국을 증설하고 이동기지국 설치 등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의 해수욕장을 비롯, 국립공원, 레저타운, 놀이동산, 유원지, 골프장 등의 통화ㆍ데이터 추이를 분석,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이러한 지역에 통화량 및 데이터 소통 대비를 위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LG유플러스는 7-8월 여름 휴가 기간 통화 및 데이터 사전 점검 및 최적화를 실시하고 현장요원을 증원하는 등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LTE의 경우 휴가철에 많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휴가지에서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해 소형 기지국(RRH)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통화품질 개선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를 염두에 둔 비상 호 처리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데이터 트래픽 추이를 분석해 트래픽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통화채널카드를 추가 증설했으며 이동기지국 장비의 비상운영대기를 완료했다.

여름 휴가 기간 중 가족 간 영상 통화 및 비디오포털 서비스 등 비디오 LTE 서비스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해 휴가지 및 고속도로에 트래픽 분산을 위한 이동 기지국 등 폭증에 미리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휴가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대 및 경포대 해수욕장 등 대형 해수욕장 주변에 이동기지국을 설치 운영 중이며, 이러한 지역에 통화품질 저하 및 장애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 대기조를 2배 이상 증원해 놓은 상태다.

또한 경부, 중부, 영동, 서해안 등 고속도로가 겹치는 관문지역과 영종도 및 국제공항 등에 기지국 및 중계기는 물론 LTE 소형 기지국 등을 설치함으로써 음영지역 완전 해소는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커버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휴가철 특성상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로 인한 장애 발생에 대비하여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의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했다. 지방의 데이터 및 통화량 증가에 대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수도권 교환기와 호를 분산시켜 과부하를 방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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