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현대일렉트릭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오픈소스컨설팅, 현대일렉트릭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1.25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티그릭(INTEGRICT)에 적용된 '플레이스 클라우드(Playce Cloud)' 대시보드 화면
인티그릭(INTEGRICT)에 적용된 '플레이스 클라우드(Playce Cloud)' 대시보드 화면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이 현대일렉트릭의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일렉트릭은 자사 ICT 솔루션 서비스를 오픈스택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해 왔는데, 보안 및 관리 강화 차원에서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영역이 구분된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기존 오픈스택 환경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향후에도 다운타임 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구성으로 변경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플레이스 클라우드(Playce Cloud) 솔루션을 적용하여 쿠버네티스 상에 워크로드를 구성해 사용자 로깅 정보를 수집·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인프라를 구축했다.

플레이스 클라우드 솔루션은 IaaS/PaaS가 통합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로 모든 모듈을 컨테이너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유연성 있는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소스 기반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관리 도구인 렌즈와 결합하여 멀티노트 클러스터 관리 등 상세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오픈소스컨설팅이 제공하는 플레이스 클라우드는 기상청, 다우기술, 가상화폐거래소 등에 적용되며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플레이스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용하여 대시보드를 통해 컨테이너화된 오픈스택을 쿠버네티스로 쉽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전체적인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오픈소스컨설팅 장용훈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쿠버네티스 뿐만 아니라, 여기에 다양한 오픈소스를 결합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술 습득이 쉽지 않다"면서 "자사의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