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호주, 터키,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지포스 나우(GeForce NOW)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통신사로는 호주의 펜타넷, 터키의 투르크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인KSA 등이 있다.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은 엔비디아 RTX 서버를 엣지에 배치해 지연시간 더욱 단축해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파트너사들이 자사의 광대역 및 5G 인프라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다. 이로써 게이머들은 더욱 다양한 게임을 보다 여러 장소에서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스웨덴의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이 최근 발표한 ‘에릭슨 2020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5G 이용자는 2020년말 1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10억명 이상에 해당된다.
지포스 나우는 PC 게이머를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으로, 북미와 유럽에 위치한 엔비디아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수백 개의 게임을 제공한다. 지포스 나우는 PC, 맥, 안드로이드, iOS 기기 등 저전력 하드웨어에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된 최신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세계 최고의 통신사들이 거의 모든 기기에서 고품질 및 저지연 PC 게임을 클라우드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러한 파트너사들은 클라우드 게임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 및 개선하기 위해 엔비디아 RTX 서버 및 클라우드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사용는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를 형성했다.
최근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KDDI, 대만의 타이완 모바일, 러시아의 GRN.RU 등 통신 전문업체들이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