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 전자서명 솔루션 ‘헬로사인’ 국내 출시
드롭박스, 전자서명 솔루션 ‘헬로사인’ 국내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1.2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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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전송, 서명, 저장까지 안전하고 간편하게
드롭박스에서 헬로사인을 사용해 날인한 화면 예시
드롭박스에서 헬로사인을 사용해 날인한 화면 예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드롭박스가 전자서명 솔루션 ‘헬로사인(HelloSign)’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기업은 이제 헬로사인이 제공하는 간편한 전자서명 기능을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다. 드롭박스는 헬로사인을 네이티브 기능으로 지원하므로, 드롭박스를 사용하면서 전자서명을 위해 다른 도구를 열 필요가 없다. 드롭박스 환경에서 문서를 전송하거나 날인할 수 있고,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서명된 문서 사본이 자동으로 드롭박스 공간에 저장된다. 헬로사인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PDF확장자 파일과도 호환된다.

헬로사인은 종이와 펜을 사용하던 수기서명을 전자서명으로 대체해 중요한 비즈니스 계약을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헬로사인은 문서 작업과정을 디지털 전환시켜 길고 복잡한 기존 방식을 쉽고 단순한 새로운 방식으로 대체한다.

헬로사인을 사용하면 판매 계약서, 제안서, 구매 주문서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결재할 수 있다. 전자문서와 전자서명 방식을 이용하면, 관계자의 회신을 수기 방식보다 빨리 받을 수 있고 문서 내용 변경 요청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과 변경사항을 추적할 수 있어 속도와 정확성을 함께 높일 수 있다. 

헬로사인은 수기서명과 달리 문서에 서명해야 할 때나 서명을 요청할 때나 그 과정이 간편하다. 수작업이 대부분 생략돼 계약서 작성 속도가 빨라지고, 문서에 서명하기 위해 계정을 새로 만들 필요가 없어 고객 입장에서도 편리하다. 영업, 마케팅, 재무, 조달 등 서로 다른 여러 팀이 장소의 구애 없이 하나의 문서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서류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헬로사인은 웹사이트 확인, 전자서명 서비스 이용, 사용법 읽기 등 서비스 전과정에 한국어를 포함한 21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누구나 헬로사인 웹 앱, 헬로사인 API, 세일즈포스용 헬로사인 환경을 익숙한 언어로 설정할 수 있고, 그 안에서 문서를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서명 요청을 받은 사람 또한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 환경에서 서명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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