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T GDC-효성중공업, '망중립 데이터센터 캠퍼스' 개발·운영
STT GDC-효성중공업, '망중립 데이터센터 캠퍼스' 개발·운영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1.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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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T 텔레미디어 글로벌 데이터 센터(STT GDC)는 효성중공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에 설립하는 첫 번째 '망중립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60:40 비율의 합작법인 형태로 공동 개발 및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루노 로페즈 STT GDC CEO는 “효성중공업과 협력해 한국에 진출하고, STT GDC의 입지를 아시아 5개 시장으로 확장하게 됐다. 효성중공업은 한국의 전력, 산업 시스템, 건설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STT GDC가 세계 각국에서 쌓아 온 설계, 건설, 최신 망중립 데이터 센터 운영 경험을 활용해 증가하는 요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케시 요코타 효성중공업 대표는 “효성중공업은 수십년간 여러 주거, 상업, 산업 시설에 전력, 산업 시스템, 건설 기술을 제공해왔다. 디지털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데이터 센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을 목격했다. 오랜 기간 축적한 전문성과 STT GDC의 데이터센터 운영 실력을 통해 효성중공업의 역량과 사업을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분야로 확장하고, 급증하는 IT 인프라 수요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한국은 2019년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를 선보였다. 데이터 전송속도의 증가로 기업과 소비자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을 비롯한 끊김 없는 초저지연의 고품질 실시간 데이터 콘텐츠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효성의 그룹 역량을 바탕으로 STT GDC와 데이터센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디지털 경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STT GDC와 효성중공업의 합작법인은 현재 수도권 지역에 부지 확보를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다. 부지 확보가 완료되면 신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으로, 하이퍼스케일과 리테일 고객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망중립 시설이 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STT GDC가 전 세계에서, 특히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지닌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데이터센터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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