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 DS(대표 우정민)는 14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T DS 우정민 사장과 주요 사업본부장, 14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0년 성과 창출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한 리그시스템과 알앤비소프트 등 우수 협력사 54곳에 총 2억 9천여만원의 인센티브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2021년 KT DS 중점 사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발표하여 협력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및 상생문화 정책 지속 추진을 약속했다.
KT DS와 협력사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11년째 지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운영 중이며 중견∙중소 규모 협력사의 경우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의 인적 자원 개발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KT DS의 자체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구직자가 협력사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주선하고 협력사 임직원을 위해서 양질의 무상 IT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우정민 KT DS 사장은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협력사가 역량 향상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김채득 리그시스템 대표는 “자금 지원과 무상 교육지원 등 KT DS의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회사의 성장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KT DS의 중점 사업방향에 맞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