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DID 플랫폼 기반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신원인증 체계 구축
라온시큐어, DID 플랫폼 기반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신원인증 체계 구축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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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20만 공무원 대상 도입 예정
라온시큐어의 '옴니원'이 적용된 모바일 공무원증
라온시큐어의 '옴니원'이 적용된 모바일 공무원증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자사의 분산ID(DID) 플랫폼 ‘옴니원(OmniOne)’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공무원증’이 본격적인 발급 및 운영을 시작하며 ‘모바일 신분증 시대’를 위한 차세대 신원인증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가 LG CNS, 시스원과 컨소시엄으로 구축한 모바일 공무원증은 모바일 신분증 도입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첫번째 시범사업이다. 블록체인 기반 DID 방식을 채택한 모바일 공무원증은 1월부터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청사 1만5천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된다. 행안부는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13일 세종청사에서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이를 직접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공무원들은 모바일 공무원증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정부청사 출입과 스마트워크 센터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행정전자서명(GPKI) 없이도 온라인 업무 시스템에 로그인하거나 제증명서 발급 및 제출 등이 가능하다. 행안부는 세종·서울청사를 시작으로, 4월 대전·과천 중앙 행정부처의 7만여 명, 6월까지 중앙부처 소속기관 13만여 명 등 총 20만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라온시큐어는 자체 개발한 DID 플랫폼 '옴니원'을 기반으로 자기주권신원을 실현하는 신원인증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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