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이엔지코어, 'KT엔지니어링'으로 사명변경…'디지코' 인프라 기업으로 재탄생
KT이엔지코어, 'KT엔지니어링'으로 사명변경…'디지코' 인프라 기업으로 재탄생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1.12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임 박종열 대표 취임
박종열 KT엔지니어링 대표
박종열 KT엔지니어링 대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엔지니어링(kt engineeing)은 기존 KT이엔지코어(kt engcore)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박종열 전 KT SCM전략실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KT엔지니어링은 1986년 출범한 KT의 엔지니어링 전문 그룹사로 네트워크·에너지·건설 등의 사업 분야에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사명인 KT엔지니어링은 '그린 ICT 엔지니어링(Green ICT Engineering) 기업'이라는 전략방향을 표명하고 3대 핵심 BM 집중화와 역량 전문화를 통해 명실공히 KT그룹 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KT에 통신, IT인프라, 통합관제 시스템을 제공하여 KT가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Digico)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KT엔지니어링은 지난 11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인 ‘용산 IDC’를 시공하여 그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이 외에도 통신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도 진출하여 글로벌 통신망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KT엔지니어링 박종열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SCM분야의 많은 경험을 살려 사업 구조 및 경영 인프라를 혁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KT그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