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사용자의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워크스테이션 등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사용자간 협업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지속가능성을 감안한 친환경적 디자인 및 정책을 함께 발표했다.
이번 발표한 신제품에는 비즈니스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Dell Latitude)’,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델 옵티플렉스(Dell OptiPlex)’ 등 업무용 PC 포트폴리오와 함께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이 포함됐으며, AI 기반의 내장형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의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델 PCaaS(‘서비스로서의 PC’ 또는 ‘서비스형 PC’) 구매 옵션도 함께 공개했다.
지능형 디바이스는 사용자의 기술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자의 업무 패턴에 따라 학습하고 반응하는 기기들을 의미한다. 지난해 델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성능, 배터리 수명, 오디오 품질 및 연결성을 자동 세팅하는 ‘델 옵티마이저’ 소프트웨어를 제품에 적용하여 업무용 PC 포트폴리오를 현대화한 바 있다.
최신 델 옵티마이저는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디바이스 포트폴리오와의 연결성과 사용자간 협업 기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스마트한 연결성을 지원하는 ‘익스프레스커넥트(ExpressConnect)’는 원격 회의 시에 최적의 대역폭을 자동 설정함으로써 회의 접속 끊김 현상을 방지한다. 또한, 지능적인 배경 소음 차단 및 자동 음소거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비즈니스용 노트북의 리딩 브랜드인 ‘델 래티튜드’의 신형 모델도 선보였다. 14인치형 비즈니스 노트북과 투인원 모델로 출시되는 새로운 ‘델 래티튜드 9420’은 인텔 비주얼 센싱 기술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노트북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자동 화면 잠금 및 켜짐 기능을 제공하며, 강력한 성능의 스피커폰과 자동 밝기 조정 및 배경 블러 처리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내장하여 한층 효율적인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6E 또는 5G LTE 를 지원해 한층 빨라진 연결 속도로 멀티테스킹 작업 시에 더욱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며, 인텔 이보 플랫폼 기반으로 11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와 혁신적인 발열 기술을 통해 최상의 성능과 간편한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델테크놀로지스는 업무생산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도 선보인다. 재택근무 시대에 일상이 된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제품인 ‘델 34 커브드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C3422WE)’’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증을 취득한 컨퍼런스 모니터로서 ‘원터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버튼’을 누르면 즉시 화상 회의에 접속할 수 있다. 이 모니터는 안면 인식 로그인 및 핸즈프리 기능이 탑재되어 보안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생동감 넘치는 시청각 경험과 효율적이고 편리한 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34인치 커브드 모델(C3422WE)과 24인치(C2422HE), 27인치(C2722DE) 모델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색상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눈에 해로운 청색광(블루라이트) 방출을 최소화하는 ‘컴포트뷰 플러스(ComfortView Plus)’는 모니터에 내장된 올웨이즈-온 솔루션으로 앞서 언급한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 외에 다양한 모니터 신제품 및 래티튜드 신제품에 적용되어 장시간 화면을 봐야하는 상황에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컴포트뷰 플러스’가 탑재된 모니터로는 40인치 울트라와이드 커브드 5K2K 모니터인 델 울트라샤프(UltraSharp) 40 커브드 WUHD 모니터(U4021QW), 델 울트라샤프 24/27 모니터(U2422H/U2722D) 등이 새롭게 출시된다.
‘델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 3종(C2422HE, C2722DE, C3422WE)’은 올 2월, ‘델 울트라샤프 40 커브드 WUHD 모니터(U4021QW)’와 ‘델 울트라샤프 38 커브드 USB-C 허브 모니터(U3821DW)’는 1월 말, 울트라샤프 24 및 27인치 모니터(U2422H/U2722D)는 3월에 출시 예정이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능형 PC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적 정책과 제품에 내재된 보안 기능을 더해, 미래에 적합한 PC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