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행정안전부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자 최종 선정
한국정보인증, 행정안전부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자 최종 선정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12.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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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은 행정안전부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정보인증은 행정안전부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에서 제공하는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가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정보인증은 빠르면 12월 말부터 삼성 패스 앱에 인증서를 발급하며, 이를 통해 2021년 1월부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정부24, 국민신문고 웹사이트에서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정보인증은 또한 행정안전부와 함께 공공분야에 민간전자서명을 원활히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 결과에 따른 것으로 국민들이 기존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 외에도 다양한 로그인 및 전자서명 서비스로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추진됐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인증을 포함하여 총 5개 사업자를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

한국정보인증은 국제 표준 인증(WebTrust)을 획득한 자사 사설인증서를 삼성전자의 삼성 패스 앱에 발급하는 협업 모델로 사업을 신청했으며 앱 내에 발급된 ‘전자서명 인증서’를 통한 로그인 및 전자서명 서비스를 수행한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자사 사설인증서인 ‘전자서명 인증서’가 국제기준에 따른 전자서명인증체계와 삼성 패스 앱 이용 방식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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