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SixAI-요즈마, 조인트벤처 통해 4조달러 AI로봇 시장 공략
ISC-SixAI-요즈마, 조인트벤처 통해 4조달러 AI로봇 시장 공략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12.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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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산업 진출로 매출 다변화와 신성장 동력확보 전략
(왼쪽부터)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 SixAI 온 페니그 매니징디렉터, ISC 정영배 회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요즈마그룹 이원재 아시아총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 SixAI 온 페니그 매니징디렉터, ISC 정영배 회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요즈마그룹 이원재 아시아총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아이에스시(ISC)는 이스라엘 AI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 식스에이아이(SixAI Ltd.), 요즈마그룹코리아(아시아총괄대표 이원재)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즉각 조인트벤처를 가동해 SixAI는 기술소싱, ISC는 제조와 사업개발,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사업개발과 투자유치를 각각 맡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개최됐으며 한-이스라엘 기업 간 협력을 위해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총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ISC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자동차와 반도체 부품 품질 검사용 자동화로봇,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라인의 AMHS(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 부문 등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3사의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ISC는 AI 기술을 접목한 기술 경쟁력 확보로 시스템 IC,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토털솔루션을 제공하여 매출 다변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정영배 ISC 회장은 “이번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인 SixAI, 글로벌금융그룹의 요즈마그룹코리아와 조인트 벤처 설립은 글로벌 시장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될 것”이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춘 송도 자유구역청 내에 위치한 자회사 GMEMS의 흡수합병은 자사가 AI, 바이오 관련 신사업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는 “SixAI의 품질검사 및 재료운송 기술은 4차산업혁명의 기술적 장벽을 뛰어넘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양사의 사업 확장을 전면 지원함으로써 4조 달러로 추산되는 기회의 시장인 인더스트리4.0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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