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신속하고 간편해진 출력으로 3D 프린팅 기술 강화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스트라타시스가 3D 프린팅 기술 강화를 통해 3D 렌더링 소프트웨어인 키샷 10과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제 디자이너는 색상, 재료 및 마감, 즉 CMF가 적용된 제품을 스트라타시스 J 시리즈 3D 프린터에서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출력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 3D프린터와 럭시온 최신 버전의 키샷은 기존의 STL, OBJ, VRML 파일보다 크게 향상된 새로운 3MF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키샷 10은 디자인을 3MF 파일로 저장해 정확한 색상, 범프 및 변위 맵을 사용하여 원단 및 목재와 같은 질감을 3 차원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출력 준비가 완료된 파일을 생성한다. 2021년에는 추가적으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모델링에서는 최종 마감 단계까지 1~3주가 소요되었다면, 키샷과 3MF 파일 형식의 지원으로 CMF의 3D 프린팅 모델링 시간을 하루로 단축할 수 있다.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통해 CMF 설계 단계를 공정 초기에 시작할 수 있으므로 신제품 출시 시간을 앞당길 수 있으며 모델을 내부적으로 관리 및 유지할 수 있어 지적 재산 손실 가능성을 줄인다.
스트라타시스 디자인 사업부 부사장 샤미르 쇼엄은 “디자이너는 폴리젯 3D 프린터에 키샷 지원을 추가한다면 컨셉 디자인에만 3D프린터를 활용해 오던 기존의 비싸고 속도가 느린 모델을 사용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기능과 장점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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