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가상공간 구축 위해…5G 기반 스캔 디바이스 기술 개발
유엔젤, 가상공간 구축 위해…5G 기반 스캔 디바이스 기술 개발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0.12.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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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엣지클라우드에서 가상공간 구성하기 위한 3D 가상공간 모델링 기술 개발 집중

모바일 네트워크 및 미디어 솔루션 전문 기업 유엔젤(대표 유지원)이 14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주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국책 수행 과제인 ‘가상공간구성을 위한 5G 기반 3D 공간 스캔 디바이스 기술 개발’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실내·외 공간을 3차원으로 취득할 수 있는 소형 경량의 3D 공간스캔 디바이스 개발과, 3차원 공간 데이터를 이용해 5G 엣지클라우드에서 가상공간을 구성하기 위한 3D 가상공간 모델링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유엔젤은 이번 과제에서 5G 엣지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 설계 및 개발 환경 구축을 맡았다. 콘텐츠 동기화를 비롯해 저지연 전송기능 및 다중 사용자를 지원하는 가상공간 구축 및 공유 기능을 설계하게 된다.

유엔젤 서석은 부장은 “이번 과제 참여를 통해 5G환경에서 사용자가 취득한 3D 가상공간을 전송하고 공유하기 위한 핵심 기술 확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유엔젤은 5G 이동통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 중이며, 입증된 기술력과 상용화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5G 코어망 솔루션 개발과 함께 다양한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천재교육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AR/MR 기반 교육 응용 제작 및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수행했으며, 5G기반 실감형 콘텐츠 멀티플랫폼(EduXR) 서비스를 런칭했다. EduXR은 교과 기반의 교육용 실감형 콘텐츠를 디바이스에 한정을 두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제약없이 학습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이벤트 기간으로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유엔젤은 이동통신 초기부터 LTE망까지 입증된 기술력과 상용화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5G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5G 코어망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대표적인 연구분야는 가상화, 서비스 기반의 구조, 신규 이동통신 프로토콜이다. 5G 표준화 일정에 맞춰 선행 관점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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