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숲과 공원 등에서 전문 숲해설가에게 숲해설 체험…5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
[생활정보] 여성가족부와 사단법인 한국숲해설가협회는 2015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숲·사람·다문화’ 사업을 5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숲·사람·다문화’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증가에 따른 다문화 청소년의 집단따돌림과 우리 사회의 다문화인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단법인 한국숲해설가협회는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다문화가족 청소년 300명과 비다문화가족 청소년 300명 총 6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나무, 풀, 곤충, 동물 등에 대해 배우는 숲해설, 자연 속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숲속놀이, 나뭇가지, 나뭇잎 등을 이용한 자연물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숲해설가에 의해 진행된다.
다문화 청소년과 비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도시 숲과 공원 등에서 전문 숲해설가에게 숲해설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해 배우고 숲 속에서 자연물 만들기와 숲놀이 통해 자연물을 직접 만지고 놀며 자연을 느낄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과 비다문화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다문화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문제뿐만 아니라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숲해설가협회 홈페이지(www.foresto.org)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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