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신임 CEO에 가네쉬 무쉬 선임
마이크로칩, 신임 CEO에 가네쉬 무쉬 선임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12.07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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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그간 마이크로칩을 이끌어 온 스티브 상기 CEO가 내년 3월 1일부로 CEO직을 내려 놓고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고 7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칩 현 사장 겸 COO인 가네쉬 무쉬가 2021년 3월 1일부터 사장과 CEO를 겸임하며, 2021년 1월 4일에는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칩 CEO 스티브 상기는 “마이크로칩을 이끌었던 지난 30년은 반도체 업계에 몸담은 42년 중 가장 긴 기간이었다. 지금이 가네쉬 무쉬에게 CEO직을 넘겨줄 적기이다. 앞으로는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 마이크로칩의 전략적인 방향성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가네쉬 무쉬는 2001년에 마이크로칩에 합류해 여러 사업부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해 보다 광범위한 사업부 및 생산 업무를 총괄했고, 2009년에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취임했다. 2016년 2월부터는 사장과 최고운영책임자를 겸임하며 스티브 상기 CEO와 함께 마이크로칩을 이끌어왔다

가네쉬 무쉬는 “수년간 스티브 상기 CEO를 멘토이자 파트너로 삼아 비즈니스 도전과제와 기회를 함께 해왔다. 지금까지 쌓아온 강력한 기반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칩의 미래에 일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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