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술'이 업무성과 높이고 업무중 스트레스 완화시킨다"
"'좋은 기술'이 업무성과 높이고 업무중 스트레스 완화시킨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12.04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델테크놀로지스, 신경과학 연구 ‘브레인 온 테크’ 결과 발표
스트레스 상황에 따른 PC 사용자의 뇌파 측정
델테크놀로지스는 신경과학 연구 ‘브레인 온 테크’ 결과를 발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신경과학 연구 ‘브레인 온 테크’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근무자가 경험하는 기술의 질에 따라 업무 성과는 물론 감정과 스트레스가 크게 좌우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무선 뇌파 측정 및 소비자 신경과학 분야의 글로벌 업체인 EMOTIV와 함께 진행한 ‘브레인 온 테크(Brain on Tech)’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IT 사용자 환경에 따른 혁신을 주도하고자 첫 신경과학 연구인 ‘브레인 온 테크’를 진행했으며, 테크놀로지가 직원들의 업무 역량이나 건강, 웰빙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했다. 또한 기업 고객들에게 향상된 사용자 경험이 제공하는 혜택을 알리고 보안, 성능,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모색했다. 

이번 연구는 ‘좋은’ 기술과 ‘열악한’ 기술이 직원들의 생산성과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채택하면서 직원들은 IT 부서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자신의 PC와 IT 기기에 의존해 업무를 하고 있다. PC는 업무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회사의 문화에 참여하고 고객 및 동료와 소통하는 게이트웨이로서 이전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신경과학 연구 브레인 온 테크 결과 주요 수치
신경과학 연구 브레인 온 테크 결과 주요 수치

이번 델테크놀로지스의 ‘브레인 온 테크)’ 연구에 의하면, 직원들에게 우수하고 강력한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우수한 PC 사용 경험이 최적의 생산성을 보장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오늘날과 같은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직원들은 열악한 기술로 인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우수한 기술은 직원의 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정서적 이점과 함께 업무를 지속시키는데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기술의 진보가 우리가 서로 연결되고, 학습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일상생활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최고의 기술과 평균 이하의 기술로 이룰 수 있는 성과는 크게 달라진다. 기술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고 있는 기업들은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면서,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Work from Anywhere’ 환경에서는 사람, 생산성, 건강, 웰빙이 중요한 키워드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는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이고 원활한 기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