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시스템-한드림넷, 산업용 보안 시장 공략 위해 기술 협력
한싹시스템-한드림넷, 산업용 보안 시장 공략 위해 기술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12.0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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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산업용 보안 제품 공동 개발
이주도 한싹시스템 대표(왼쪽)와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주도 한싹시스템 대표(왼쪽)와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싹시스템(대표 이주도)은 한드림넷(대표 서현원)과 산업용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사람과 사물, 공간을 초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기존 폐쇄망이었던 산업용 시스템에도 외부와의 네트워크가 연결되면서 산업용 기계나 공정 운영을 위한 기술(OT)과 산업제어시스템(ICS),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관리해야 하는 시스템이 증가하면서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도 강력한 보안 유지가 요구됨에 따라 산업용 장비에 대한 통합 관리 수요가 늘고있다. 

양사는 이러한 산업용 보안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한싹시스템의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과 한드림넷의 보안 스위치 기술을 융합해 네트워크 단말 보호는 물론 수많은 산업용 장비에 대한 패스워드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차별화된 산업용 보안 제품을 공동 개발하여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기술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력 분야는 제품 개발, 시장 확대, 공동 마케팅 등이다. ▲양사의 특화된 기술이 융합된 상품 공동 개발 ▲산업용 보안 시장 확대 및 신시장 개척 위한 공동 영업 ▲고객 공유 및 공동 마케팅 등에 합의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OT·ICS·스마트팩토리·IoT 등 기반 시설과 CCTV·IP 카메라 등 영상 보안 시장 요구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공동으로 상품화하여 다양한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비밀번호 일괄 변경, 장애 관리, 네트워크 공격 차단, 내부 단말 접속 현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향상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주도 한싹시스템 대표는 “산업 환경에서 관리해야 하는 시스템 장비가 증가하면서 패스워드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산업용 네트워크 보안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원격 업무가 일상화되고 온라인 활동과 IoT 디바이스 수요 폭증으로 기존 시스템으로는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 양사의 보안 기술 협력으로 네트워크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보안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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