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엑사스케일 AI 슈퍼컴퓨터용 멜라녹스 인피니밴드 발표
엔비디아, 엑사스케일 AI 슈퍼컴퓨터용 멜라녹스 인피니밴드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11.1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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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멜라녹스 400G 인피니밴드 아키텍처
엔비디아 멜라녹스 400G 인피니밴드 아키텍처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차세대 엔비디아 멜라녹스 400G 인피니밴드(NVIDIA Mellanox 400G InfiniBand)를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개발자와 과학 연구진들에게 가장 빠른 네트워킹 성능을 제공해 세계에서 제일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약물 발견, 기후 연구, 유전체학과 같은 분야에서 컴퓨팅 요구사항이 계속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엔비디아 멜라녹스 400G 인피니밴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완전히 오프로드 가능한 네트워크 내(in-network) 컴퓨팅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뛰어난 성능으로 이러한 작업을 가속화한다. 

7세대 멜라녹스 인피니밴드는 NDR 400Gb/s로 지연시간(레이턴시)은 극도로 낮추는 동시에, 데이터 처리량은 두 배가 늘렸으며, 새로운 엔비디아 네트워크 내 컴퓨팅 엔진을 추가해 가속화 성능을 향상시켰다.

아토스, 델테크놀로지스, 후지쯔, 기가바이트, 인스퍼, 레노버, 슈퍼마이크로 등 인프라 제조업체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및 고성능컴퓨팅(HPC) 제품에 엔비디아 멜라녹스 400G 인피니밴드를 통합할 계획이다. 또한, DDN, IBM 스토리지 등을 비롯한 선도적인 스토리지 인프라 파트너들도 멜라녹스 400G 인피니밴드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멜라녹스 네트워킹 부문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길라드 샤이너는 “고객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AI와 갈수록 복잡해지는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는 보다 빠르고 스마트하며 확장가능한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 멜라녹스 400G 인피니밴드의 방대한 처리량과 스마트 가속 엔진을 통해 HPC, AI,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인프라는 더 적은 비용과 복잡성으로 탁월한 성능을 구현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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